붉고, 부어있고, 염증이 있는 잇몸에 대해 알아보기

잇몸이 붉고, 붓고, 염증이 있으며, 칫솔질이나 치실 사용 후 피가 나는 등의 증상은 초기 잇몸 질환 또는 치은염의 첫 징후입니다. 치아에 쌓인 플러그의 양이 늘어나면 신체 염증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잇몸이 건강한 핑크색의 단단한 상태에서 빨갛게 부은 상태로 변하게 됩니다. 또한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흔들리면 칫솔질이나 치실을 사용할 때 쉽게 출혈이 발생합니다.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는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일관성 없는 구강 홈케어입니다. 잘못된 칫솔질 방법은 잇몸의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규칙적으로 올바르게 칫솔질과 치실 사용을 하지 않으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와 박테리아가 머무르게 되고, 박테리아가 증식하여 플라그가 됩니다. 잇몸 라인에 생긴 이러한 플라그를 올바르고 건강한 구강 세척 방법을 사용해 제거하지 못하면 단단해져 치석이 되며, 치석은 전문 치과 도구를 사용해야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잇몸에 출혈과 감염이 있는 경우라 할지라도 다행히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초기에 간단히 구강 위생을 개선함으로써 세균성 감염에서 회복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은염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도 사소하게 넘기지 말고 반드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성인 치아 상실 주요 원인인 심각한 잇몸 질환(치주염)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루 2번 가글하고, 부드러운 칫솔이나 전동 칫솔로 하루 2번 칫솔질을 하며 하루 1번 치실을 사용하세요. 플라그와 치석 제거를 위한 정기적인 치과 검진도 필수입니다.